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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에스티, 1분기 매출액 1331억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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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에스티, 1분기 매출액 1331억 원
  • 의약뉴스 김창원 기자
  • 승인 2017.04.28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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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 대비 9.4% 감소…영업이익 49억·순이익 적자전환

동아에스티는 올해 1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9.4% 감소, 전기 대비 7.0% 증가한 1331억 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또한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57.9% 감소, 전기 대비로는 흑자 전환한 49억 원이었으며, 순이익은 113억 원 적자로 전환됐다.

매출액을 살펴보면 ETC 부문은 주요 제품의 약가인하 및 GSK와의 코프로모션 계약 종료로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으나, 신제품인 슈가논, 스티렌2X, 아셀렉스, 바라클 등의 매출 증가로 지난해 4분기 대비 7.1% 성장하며 회복 중이다.

해외 부문에서는 캔박카스, 그로트로핀의 전년 동기 일시적인 매출 증가에 따른 역기저 효과로 하락했으나, 지난해 4분기 대비 7.9% 상승하며 지속 성장 중이다.

영업이익에 있어서는 매출 감소에 따른 매출원가율 상승과 R&D 비용이 전년 대비 22.3% 증가하면서 감소했으나, 효율적인 비용 집행을 통해 4분기 대비 흑자 전환했다.

R&D 파이프라인으로는 신규 기전의 당뇨병 치료제인 DA-1241(GPR-119 agonist)가 1분기에 미국 임상1상에 진입했고, 과민성방광치료제인 DA-8010(M3 Antagonist)가 유럽 임상1상을 진행 중이다.

아울러 지난 2월 연세의료원과 유전성 난청치료제 공동개발 계약을 체결했으며, 3월에는 에이비엘바이오와 항체신약 개발 MOU를 체결했다.

부문별 현황으로는 전문의약품이 전년 동기 대비 9.6% 감소한 708억 원의 실적을 올렸으며, 해외수출은 27.7% 감소한 323억 원, 의료기기·진단 부문에서는 전년 동기 8.8% 증가한 204억 원의 실적으로 올렸다.

주요 제품으로는 위염치료제 스티렌이 전년 동기 대비 35.6% 감소한 51억 원이었으며, 기능성소화불량치료제 모티리톤이 전년 동기 대비 9.1% 감소한 52억 원, 당뇨병치료제 슈가논이 전년 동기 대비 221.8% 증가한 16억 원, 골관절염치료제 아셀렉스가 73.6% 증가한 13억 원의 실적을 올렸다.

주요 수출 제품으로는 캔박카스가 전년 동기 대비 11.9% 감소한 183억 원, 인성장호르몬인 그로트로핀이 전년 동기 대비 57.5% 감소한 48억 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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