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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학회, 정기총회 통해 FIP 참가 독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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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학회, 정기총회 통해 FIP 참가 독려
  • 의약뉴스 정흥준 기자
  • 승인 2017.04.21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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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약학회연합 창립 추진...네트워크 형성 계획
▲ 대한약학회 문애리 학장이 손의동 전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대한약학회(회장 문애리)는 춘계 정기대의원 총회에서 오는 9월 예정인 세계약사연맹(FIP) 서울총회에 적극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명예회원 승인, 정관개정, 규정 수정 및 보완 등의 안건이 이견없이 속전속결로 가결됐다.

정관개정 안건에 앞서 49대 손의동 회장이 약학회의 발전과 약학분야에 대한 공헌을 인정받아 명예회원으로 추대됐다. 문애리 회장은 손의동 전 회장에게 직접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어 홍진태 사무총장은 제50대 집행부 중점추진사업 및 각 위원회 업무 추진 현황을 소개했다.

회계와 운영 전반에 대한 감사 결과도 무난하게 마무리됐다. 정세영, 서영거 감사는 “2016년도 결산을 감사한 결과 내용이 적정함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감사는 약학회에 두 가지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먼저 학술대회 참여 및 리셉션 참여 인원 확대 방안에 대해 다각적으로 검토하라고 제안했다.

또 약학회 사무실 관리비 지출에 대한 근거를 가지고 향후 약사회관 신축시 약학회 사무실 공간 확보를 논의하라고 권장했다.   

지난 2015년 약학회는 서울시교육청으로부터 ‘기본재산 대비 보통재산 과다 보유’를 지적 받고, 이에 따라 기본재산 변경(안)도 안건으로 상정했다.

기본재산 변경이 가결되면서 기존 보통재산 항목에 측정됐던 학술기금이 기본재산 항목으로 전환됐다. 

이외에도 약학회지 편집위원회와 정책위원회 규정을 신설하고, 연구회 결성을 위한 규정도 새로 추가했다.

문애리 회장은 “약학을 연구하는 연구자들과 약학회가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도록 힘써달라”며 “약학의 발전을 위해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FIP 서울총회의 성공적 개최와 약학회의 국제적 위상 제고를 위해 회원들의 참여를 거듭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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