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정상근(사진) 교수가 대한우울조울병학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올해 3월 2일부터 1년이다.
대한우울조울병학회는 우울증 및 조울병 등의 기분장애를 연구하는 전문연구학회로, 기분장애에 대한 심도있는 기초 및 임상연구의 활성화, 다양한 학술행사와 연수교육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1년간 학회를 이끌어갈 정상근 교수는 “척박한 환경 속에서도 기분장애를 체계적으로 연구하고 대국민 계몽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회원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1년간 한단계 더 도약하는 학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상근 교수는 전북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에서 석사, 전남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전북대학교병원 정신과장, 전북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정신과학교실 주임교수 등을 역임했으며, 저서로는 ‘신경정신의학(공저)’, ‘스트레스 다스리기(공저)’, ‘양극성장애(공저)’, ‘우울증(공저)’, ‘조울병으로의 여행(공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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