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병원 정형외과 문영래(사진) 교수가 대한견주관절학회 제25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1년이다.
대한견주관절학회는 어깨·팔꿈치(견·주) 관절과 관련된 질환을 연구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학회다.
문 교수는 조선대병원 정형외과 과장을 거쳐 현재 조선대병원 관절센터장을 맡고 있다. 대한정형외과학회 호남지회 이사장, 기아 타이거즈 재활센터장으로 활동하고 ‘견관절 손상 치료용 장골 유래 자가 골수 혈청’, ‘가상 관절경 수술 시뮬레이션 장치’ 등 여러 특허와 논문을 낸 바 있다.
또 ISO와 국제표준화위원회(IEEE) 3D메디컬 워킹그룹(WG) 의장을 맡아 국내 3D융합산업 국제표준화를 선도하고, 유럽 메디칼 트레이닝 프로젝트(MeDTRain 3D Modsim)에도 지도자로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문영래 신임 대한견주관절학회장은 “견주관절 분야의 활발한 교류 및 연구를 통해 의학발전에 기여하고 세계견주관절학계에서 대한견주관절학회가 중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의약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