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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인 대원 동화, 외인한도 소진율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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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인 대원 동화, 외인한도 소진율 급등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17.03.23 06: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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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월비 1%p 이상 확대...유한도 상승세

환인제약의 외인한도 소진율이 다시 20%선에 다가섰다. 대원제약과 동화약품도 한 달 사이 1%p 이상 상승했다.

의약뉴스가 한국거래소의 외인한도소진율을 분석한 결과, 이들 3개사의 외인한도 소진율 상승세가 두드러졌던 것으로 확인됐다.

전체적으로는 지난 한 달간 유가증권시장 의약품업종지수 구성 41개 종목 중 22개 업체의 외인한도 소진율이 상승한 반면, 19개사는 하락해 여전히 균형감을 유지하고 있었다.

이 가운데 20%선을 넘어서다 16%때까지 줄어들었던 환인제약의 외인한도 소진율은 지난 한달 사이 2.56%p 급등, 19.09%로 20%선에 다시 다가섰다.

 

나아가 대원제약의 외인한도 소진율은 같은 기간 1.17%p 상승하며 20.75%로 20%선을 넘어섰다.

동화약품의 외인한도 소진율 역시 같은 기간 1.03%p 확대되며 1%p 이상의 상승폭을 기록했지만, 아직 7.83%로 10%는 넘지 않았다.

의약품업종지수 구성종목 중 외인한도 소진율이 가장 높은 유한양행도 지난 한 달 사이 0.82%p 상승하며 28.86%로 다시 30%선에 다가섰다.

이외에도 대웅제약과 JW중외제약의 외인한도 소진율이 한 달 동안 0.5%p 이상 상승했고, 9%대에서 출발해 꾸준히 상승하고 있는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외인한도 소진율은 지난 한 달 사이 0.44%p가 더 늘어났다.

반면, 우리들제약의 외인한도 소진율은 지난 한 달 사이 0.94%p 하락해 가장 큰 폭으로 줄어들었고, 동아에스티가 0.70%p, 종근당바이오는 0.53%p가 축소됐다.

한미약품의 외인한도 소진율 역시 같은 기간 0.37%p 하락하며 한 자릿수로 떨어졌고, 유한양행을 따라잡던 삼진제약도 0.28%p가 줄어들며 격차가 벌어졌다.

한편, 22일 현재 외인한도 소진율은 여전히 유한양행이 28.86%로 가장 높았고, 삼진제약이 26.97%로 뒤를 이었으며, 녹십자가 23.05%, 동아에스티가 21.08%, 대원제약은 20.75%, 광동제약이 20.32%로 총 6개 업체가 20%대를 기록했다.

이어 환인제약이 19.09%, 삼성바이오로직스가 12.39%,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이 12.18%, 일성신약은 11.43%, 일동홀딩스가 10.98%로 10%대를 유지했고, 한독은 10.07%로 10%대에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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