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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청, 발로 뛰는 행정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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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청, 발로 뛰는 행정구현
  • 의약뉴스
  • 승인 2005.05.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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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 관련 규정 설명회 개최
식약청은 ‘발로 뛰는 현장중심 업무처리’의 일환으로 3월 8일부터 4월 15일에 걸쳐 전국 16개 시도를 직접 방문해 ‘식품 등 관련규정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를 통해 해당지역의 식품제조업 종사자와 담당공무원을 대상으로 식품제조, 유통과 관련된 각종 규정에 대해 궁금증을 해소하고, 애로점 등을 청취해 개선책을 내 놓기도 했다.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에서는 식품공전 및 첨가물 공전, 기구 등 살균소독제 규정, 식품 등의 표시기준에 대해 설명회를 갖고 참석자를 대상으로 현장 민원상담을 실시하는 등 최근 개정된 규정 중심으로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금년 3월에 개정 고시된 ‘식품등의 표시기준’에 대해서는 상담신청이 쇄도해 현장상담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기도 했다”고 언급했다.

식약청은 설명회 및 현장 민원상담을 위해 연구관 및 사무관, 담당자로 구성된 TF팀(8명)을 한시적으로 운영해 추진했으며 올해 시범적으로 실시된 이 설명회가 식품행정 및 제조에 관계되는 사람들로부터 관련규정을 이해하고 평소 궁금증을 해소하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판단했다.

이와 함께 지역 식품제조업소 등 관계자들로부터 건의된 개선사항을 보완해 내년부터는 식품설명회를 정례화 시켜 보다 내실 있게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식약청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어려운 경제여건에서도 위생적이고 안전한 식품을 제조ㆍ 유통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식품관련 업소들에게 신뢰받는 기관으로 거듭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발로 뛰는 현장중심의 업무처리를 통해 항상 친근감을 느낄 수 있는 식약청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의약뉴스 김은주 기자 (snicky@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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