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약사회(회장 연제덕)가 지난 14일 회원 212명이 참석한 가운데 JW컨벤션웨딩홀에서 제48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17년도 예산안과 주요 사업을 통과시켰다.
김광식 총회의장은 개회사에서 “‘봉사가 인생이다’라는 말처럼 재능을 나누고 봉사하는 마음으로 인생을 살아가자”고 말했다.
다음으로 경기도약사회 최광훈 회장은 “회원들의 고충 해결, 회원들에게 신속한 정보 제공을 위한 모바일 웹 개발 및 구축, 상조 지원사업, 약사 직능에 대한 왜곡과 침해에 대한 단호한 대처 등에 역점을 두고 올해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외빈으로 정찬민 용인시 시장과 박남숙 용인시의회 부의장이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연제덕 회장은 “약사의 사회적 역할을 강화하는 것을 올해의 주된 사업 목표로 삼을 것”이라며 “이를 위해 약사 직능교육, 의약품 안전사용 교육, 약물 오남용 교육을 확대하면서 참여 회원들에 대한 지원도 늘릴 것”이라고 약속했다.
또한 “가정폭력 피해자 보호와 신고 활성화를 위해 경찰서와의 업무협조를 통하여 약국도 힘을 보탤 수 있도록 할 것이며 소외계층에 대해서도 더욱 관심을 가질 것”이라고 다짐했다.
한편, 이번 총회는 총 회원 340명 중 212명이 참석해 성원을 이룬 가운데 2017년도 예산1억2800여만원을 의결했다.
[장학금 수여자]
용인바이오고등학교 조현정, 신갈고등학교 김선홍, 태성고등학교 이호남, 포곡고등학교 김용준, 수지고등학교 김민교
[총회 수상자]
◆지부장표창 : 권태식, 백이인
◆용인약사 대상 : 김상민
◆용인약사상 : 장복희, 김현림, 김명선
◆용인약사특별상 : 김대우, 신희관
◆감사패 : 김용하(동아제약), 김덕주(신덕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