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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미메디, 암 예방·치료용 약학 조성물 특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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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미메디, 암 예방·치료용 약학 조성물 특허
  • 의약뉴스 김창원 기자
  • 승인 2017.01.17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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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미메디가 특허청으로부터 생약추출물을 포함하는 간암, 폐암 및 신장암 예방 및 치료용 조성물 관련 3건의 특허 등록을 계기로 항암제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이번에 특허등록을 획득한 기술은 국산 약용작물인 홍삼, 당귀, 오미자, 토사자, 울금 등 생약추출물을 유효성분으로 항산화 활성을 가지며, 산화적 스트레스에 의한 조직의 손상 억제를 통해 항암 효과를 확인한 신규성과 진보성을 인정받은 기술이다.

이에 따라 회사는 당귀, 홍삼, 울금, 오미자 등 일상적으로 접하고 있는 식품원료, 한약재 등에서 항암소재를 발굴함으로써 유효물질에 대한 독성이 대부분 면제되는 천연물의 강점 및 차별성을 부각하고 오랜 기간 동안의 다양한 임상적 효능에서 간, 폐, 신장 등 주요 장기에서의 항암효과를 입증해 천연물 신약 개발의 성공사례를 창출하겠다는 전략이다.

최근 미국의 IMS 보건의료정보학연구소(IMS Institute for Healthcare Informatics)에 따르면 지난해 전 세계 암 치료약 시장은 전년보다 10.3% 증가해 2014년 말 기준 1000억 달러(약 108조900억 원)를 돌파함에 따라 향후 항암제 개발 성공 시, 그 파급효과는 막대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케미메디는 희귀 난치성 질환인 미분화갑상선암치료제 글로벌 신약 후보물질(KH-NDTC)을 올해 안에 미국에서 독성 완료 및 FDA의 임상시험 허가(IND)를 통해 다국적제약사와 라이센싱, 공동연구 등 상업화를 추진하여 희귀난치성 신약개발회사로서의 시장 선점을 통해 회사의 가치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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