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76975 2077203
최종편집 2024-04-26 00:17 (금)
금천구약 “약사 위상 높인 한 해” 자평
상태바
금천구약 “약사 위상 높인 한 해” 자평
  • 의약뉴스 김창원 기자
  • 승인 2017.01.14 20: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17년도 정기총회 개최…화상투약기 문제 아쉬움

금천구약사회가 지난 2016년 한 해를 돌아보는 정기총회에서 다양한 대내외 활동을 통해 약사 회원들의 위상을 높였던 한 해라고 평가했다.

 

금천구약사회는 14일 오후 7시 금천구약사회관에서 제22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총회는 총원 129명 중 32명이 참석하고 60명이 위임해 성원됐다.

이호선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금천구에는 영세민들이 많이 살다 보니 어느 구보다 더 어려운 점이 많다고 생각한다. 지난 한 해 새로운 집행부가 구성되면서 여러 활동을 많이 했다”며 “세이프약국을 통한 주민 건강 상단과 교육, 청소년 약물 오남용 교육을 비롯해 주민들을 돕는 활동을 펼쳤다. 이러한 것을 함으로써 회원의 위상을 높였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지난해 화상투약기 때문에 말이 많았는데, 아직도 해결점을 못 찾고 한 해를 넘겨 올해로 넘어왔다”면서 “올해는 정치적으로 굉장히 혼란스러운 한 해가 될 것 같다. 어찌됐던 국민이 주인이고 회원이 주인인 한 해가 됐으면 좋겠다”고 아쉬움을 표하기도 했다.

▲ 금천구약사회 이호선 총회의장(왼쪽)과 이명희 회장.

이명희 회장은 인사말에서 “회장으로 첫 발을 내디딘 지 1년이 됐다”면서 “스마일, 스포츠, 스터디, 스피드의 4S 정책을 공약으로 내세우면서 시작했는데 지난해 5월 금천구약사회 사상 처음으로 금천약사 한마음운동회를 개최해 우리가 하나임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약사회적으로는 원격화상투약기 문제가 대두돼 우리들의 분노를 힘찬 결의대회를 통해 보여줬던 한 해였다”며 “한약국, 한약사 문제 등 많은 숙제가 놓여 있지만, 우리 약사들께서 희망을 잃지 않고 함께 해 주신다면 이 또한 풀어갈 수 있는 숙제라 생각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2016년도 세입 8132만4908원 및 세출 6303만970원, 2017년 7016만3938원의 예산안 등을 원안대로 승인했다.

예산안에 대해 이명희 회장은 “지난해 7명의 회원이 신규로 등록했지만 폐업도 7명이었다. 그런데 65세 이상 약사가 약 3분의 1 가량으로 앞으로 그분들이 어떤 동향으로 나올지 모르겠다”면서 “회원이 적어지면 수입도 그만큼 줄어든다. 허리띠를 졸라매는 예산이 돼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이하 수상자 명단>
▲서울시장 표창장: 박규동(윤경약국)
▲금천구청장 감사패: 금천구약사회
▲서울시약사회장 표창패: 윤일길(메디팜큰사랑약국), 임동현(정명약국)
▲금천구약사회장 표창패: 박성옥(대한약국), 정성욱(하늘약국)
▲금천구약사회장 감사패: 서동완(광동제약), 전형식(마더스팜), 박현봉(약사공론)
▲금천구약사회원 일동 공로패: 박규동(윤경약국)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