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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약, ‘지역주민과 소통 강화’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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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약, ‘지역주민과 소통 강화’ 선언
  • 의약뉴스 신승헌 기자
  • 승인 2017.01.14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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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정기총회 개최…‘약국사용설명서’ 프로그램 제작·송출
 

서초구약사회가 올해에는 지역주민과 더욱 소통하고 함께하는 약사·약국·약사회로 거듭나겠다고 선언했다.

서울특별시서초구약사회는 14일 오후 6시 25분께부터 대한약사회관 4층 대강당에서 전체 회원 619명 중 111명이 참석(위임 128명, 계 239명)한 가운데 ‘2017년도 제29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는 “매년 40여개 약국이 문을 열고 닫는 역동적인 서초구약사회가 올해에는 의사소통, 운수대통, 만사형통하길 바란다”는 김기명 총회의장의 축사로부터 시작됐다.

이어 연단에 선 서초구약사회 권영희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약사사회도 오늘 날씨만큼이나 춥고 위축돼있지만, 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역주민들의 건강을 위해 애쓰는 약사들에게 존경을 표한다”는 말을 전했다.

▲서초구약사회 권영희 회장.

아울러 권 회장은 “지난해에는 약사핸드북제작, 불용재고 반품사업 등을 펼치며 회원들의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리기 위해 열심히 뛰어다녔다”고 밝히는 한편, “올해에는 HCN서초방송과 MOU를 맺고 지난 2일부터 ‘약국사용설명서’라는 프로그램을 만들어 송출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10대 서초구약사회는 지역주민과 건강에 대해 소통하고 늘 함께하도록 새해에도 더욱 정진하겠다”고 다짐했다.

서울시약사회 김종환 회장은 격려사 대독에 나선 이시영 부회장을 통해 “정유년에는 성분명처방, 불용재고약, 전문약사제도 등 산적한 일들을 처리해야 한다”면서 “약사가 이익집단이 아닌 사회에 꼭 필요한 전문가로 신뢰받아야 (이에 대한)지지를 얻을 수 있고, 어려운 상황을 뚫고 나아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올해 서울시약은 본회 홈페이지 ‘e건강 서울’ 플랫폼을 통해 약사와 국민을 위한 민생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는 말을 전했다.

한편, 서초구약은 이날 정기총회를 열어 2016년도 세입 2억 1082만 2849원 중 1억 8876만 9734원을 집행하고 2205만 3115원을 차기 이월키로 한 세출 결산에 대해 승인했다.

아울러 전년대비 572만 3443원(2.97%) 감소한 2017년도 예산안 1억 8711만 3115원에 대한 승인도 마쳤다.

다음은 제29회 서초구약사회 정기총회 수상자 명단.

▲서울시약사회장 표창: 박현주(이든약국), 최수영(해맑은약국)

▲이혜훈 국회의원 표창: 정옥희(서초로하스약국), 이경숙(온누리동성약국)

▲박성중 국회의원 표창: 박성찬(복된약국), 김연순(다보약국)

▲서초구청장표창: 류일선(굿모닝약국), 민미나(서울성모병원)

▲분회장 표창패: 김민호, 손리홍(다사랑약국), 안지원(세븐약국)

▲분회장 감사패: 이주철(라보라토리신파), 백구열(백광약품), 김명수(일양약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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