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76975 2077203
최종편집 2024-04-19 16:36 (금)
영등포구藥, 단결된 힘으로 현안 대처해야
상태바
영등포구藥, 단결된 힘으로 현안 대처해야
  • 의약뉴스 강현구 기자
  • 승인 2017.01.14 18: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기총회 개최…2017년도 예산 1억 3000여만원 승인
▲ 영등포구약사회(회장 신용종)는 14일 영등포구약사회관에서 제60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화상투약기, 의약품택배배송 등 약사사회의 현안에 대처하기 위해선 회원들의 단합된 힘이 필요하다는 호소가 있었다.

영등포구약사회(회장 신용종)는 14일 영등포구약사회관에서 제60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는 총 391명 중 참석 40명, 위임 101명으로 성원됐다. 외빈으로는 서울시약사회 박희선 부회장이 참석했다. 

▲ 영등포구약사회 신용종 회장.

신용종 회장은 “지난 2016년은 정치적으로나 경제적으로 힘든 시기였다”며 “약사사회를 둘러싼 정책적 변화가 많아 작년 하반기는 이를 막기 위해 대한약사회, 시도약사회, 분회 등에서 분주히 움직였다”고 밝혔다.

신 회장은 “또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 최순실 사태 등으로 정책적 공백이 생겼는데, 이제 사회가 점차 안정되면서 의약정책들이 이슈화될 것”이라며 “이를 대비하는 한해가 되어야 한다”고 전했다.

그는 “이를 대비하기 위해선 회원들의 단합된 힘이 있어야한다”며 “회원들의 단합된 힘을 바탕으로 의약정책들에 대해 현명하게 대처해서 슬기롭게 극복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유정사 의장도 나만 생각하는 이기주의를 접어두고 회원 모두 힘을 모아야한다고 주장했다.

유 의장은 “지난해 약사회에 산재해 있는 현안들로 인해 걱정과 우려의 목소리가 높았다”며 “지난해 회원 모두가 보여준 단결된 힘이야 말로 약사회를 이끄는 원동력이 됐다. 화합된 힘으로 중요한 현안에 대응해야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지난해 국민 건강과 안전성을 무시하고 탁상행정과 경제논리로만 접근하는 근시한적 행정으로 화상투약기, 의약품 택배배송 시도가 있었다”며 “이에 대해 철저히 준비해야하며 약사사회가 당면한 여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야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유 의장은 “나만 생각하는 이기주의를 없애고 모두 함께 어깨를 맞대고 어떤 난관도 해결하도록 해야한다”며 “총회를 통해 새로운 시대 변화, 의식 개혁에 동참해 국민 건강 활성화에 인정받는 영등포구약사회가 되자”고 강조했다.

또한, 본 회의에서는 2016년도 예산액 1억 2407만 7586원과 결산액 1억 3592만 2739원, 2017년도 세입·세출안 1억 2834만 4329원을 원안대로 승인했다.

이어 2016년 회무보고와 위원회 사업실적 보고, 감사보고서 및 2017년 사업계획안 등도 의결했다. 대한약사회 및 서울시약사회 건의사항은 회장단에게 위임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이와 함께 조경호 부회장은 회원들에게 “현재 야간가산과 관련된 현지조사가 진행 중으로, 본인 혹은 주위 약국으로 심평원에서 연락이 갈 것”이라며 “심평원 연락을 받으면 혼자 고민하지 말고 사무국으로 연락을 달라. 어떻게 대응하는지 안내해드리겠다”고 덧붙였다.

◇표창자 명단
▲서울시약사회장 표창패: 김미영(우리시장약국), 장지향(선경약국)
▲영등포구약사회장 표창장: 곽명애(영등포21세기약국), 김명자(한사랑약국), 이정수(KBS구내약국), 정광숙, 정현희(팜약국)
▲영등포구청장 표창장: 강명숙(미성온누리약국), 김성오(나눔약국), 김정호(영등포 21세기약국), 박명희(성우약국), 손기태(태령약국)
▲영등포구약사회장 감사패: 김광수(광동제약), 임진석(동아제약)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