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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과 소통하는 약준모를 만들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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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과 소통하는 약준모를 만들어야죠
  • 의약뉴스 윤태수 기자
  • 승인 2016.12.23 06: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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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의 미래를 준비하는 모임 임진형 차기 회장
 

최근 약준모 회장으로 당선된 임진형 약사(사진)가 차기 집행부에서 SNS의 활성화를 통해 국민들과 소통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임 약사는 회장으로 당선되기 앞서, 선거운동을 통해 국민과 함께 공감대를 형성하는 약준모를 만들겠다는 공약을 내걸은 바 있다.

당선 이후 임 약사는 23일 간담회를 통해 주요 공약을 비롯한 향후 추진 회무에 대해 이 같은 입장을 전달했다.

먼저 임 약사는 “약준모 Facebook 등 SNS를 활성화해, 양질의 게시글을 통해 약사와 일반인들이 약사 현안과 다양한 컨텐츠를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약준모에서 이뤄지는 일들을 공유해 약사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제고하는 등 국민들에게 홍보한다겠다는 설명이다.

뿐만 아니라 "전국약학대학학생회협의회와 공동 협의해 약대 6학년생과 새내기 약사들이 약준모 커뮤니티에 많은 관심을 갖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약준모 공식행사로 졸업생, 즉 새내기 약사를 대상으로 한 세미나를 진행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약준모가 어떤 곳인지 알리는 한편, 멘토멘티제를 통해 학생들의 진로상담 및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는 것.

또 기존 약준모 쉼터의 회원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한 개선안도 내놨다.

임 약사는 “약준모 쉼터를 활성화하기 위해 글을 작성한 회원들의 게시물 조회수에 따라 상품권이나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라면서 "쉼터에 '회장에게 바란다' 항목을 추가해 회원들의 의견수렴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또한 “화상투약기와 같은 약계현안 문제들에 대해 약사들이 가슴속에 담아두는 부분들이 있을 것”이라며 “회원들이 의견을 자유롭게 표출하고, 호소할 수 있는 툴을 만들어 표출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힘쓸 계획”이라고 전했다.

나아가 임 약 사는 동물약국협회와 함께 동물약사사회 현안문제를 헤쳐나가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그는 “대외적으로 대응팀, 운영위원회를 통해 약사현안을 다루는데 더 관심을 갖도록 할 예정”이라며 “현재 운영위원회를 꾸리기 위한 멤버를 충원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임 약사는 미디어대응팀, 보건의료클린팀을 확대해서 불법의약품 판매 근절에 나설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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