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광대학교병원 응급의학과에 재직 중인 황용(사진) 교수가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황용 교수는 지난 8일 롯데호텔 3층 사파이어볼룸에서 열린 응급의료전진대회에서 2016년 제12회 응급의료 유공자로 선정돼 본 상을 수상했다.
황 교수는 전북 도내 응급의료체계와 전원체계 구축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과 구급대원들의 질적 향상을 위한 교육, 의료인·일반인 대상 심폐소생술·안전 교육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응급의료전용헬기(닥터헬기) 의료진 팀장으로 중증환자 이송 및 생존율 향상과 재난 상황, 교육 등의 공로도 수상 배경이 됐다.
황용 교수는 지난 2005년 원광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2010년 원광대학교병원 전공의 수료 후, 현재 원광대학교병원 응급의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119 구급대 구급지도의사, 전북구조구급정책협의회 위원, 대한응급구조사협회 전북지회 자문위원으로 활발한 대내외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진료와 후진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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