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병원은 이비인후과 배창훈(46, 사진) 교수가 지난 3일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에서 개최된 추계학술대회에서 대한평형의학회로부터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고 8일 전했다.
배창훈 교수는 ‘만성적인 어지럼환자에서 어지럼과 불안, 우울, D형 인격의 연관성’이라는 주제의 논문이 우수 논문에 선정돼 이번에 상을 받게 됐다.
배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만성적인 어지럼환자를 진단하고 치료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고 앞으로도 꾸준히 연구에 매진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대한평형의학회는 이비인후과, 신경과, 생리학 등 평형의학에 관심을 가진 회원들이 모여 1999년에 설립됐으며 올해로 18년째 접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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