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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한의약 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 8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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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한의약 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 8일 개최
  • 의약뉴스 신승헌 기자
  • 승인 2016.12.07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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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장흥군 보건소 등 5개 보건소, 유공자 14명 표창
▲ 수면장애 진단을 하고 있는 한의사.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정기혜)은 8일 제주도에서 ‘2016년도 한의약 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를 개최하고 한의약 건강증진사업을 모범적으로 수행한 5개 보건소와 유공자 14명을 표창한다.

성과대회에는 전국 보건소 한의약건강증진사업 담당자 200여명과 보건복지부 및 한국건강증진개발원, 대한한의사협회관계자가 참석할 예정이다.

한의약건강증진사업 우수기관은 177개 보건소가 응모해 3차에 걸친 심사를 거쳐 최종 5개 보건소가 선정됐다.

전남 장흥군 보건소는 고령화에 따른 관절염 및 골다공증 퇴행성 통증질환에 대한 한의학적 접근을 통해 생활행태를 개선하고 자연 면역력을 회복, 강화해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외에도 서울 강서구, 충남 논산시, 경북 포항시 남구, 전북 익산시 보건소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또한, 한의약 건강증진사업을 적극적으로 수행한 유공자 14명을 선정해 표창을 전달한다.

특히, 부산시 기장군 보건소 박정화 주무관은 오지마을을 순회하며 3486명의 지역주민들에게 한의약 진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중풍예방을 위한 한방기공체조교실을 개설해 426명에게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개선하고 의료비를 절감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한다.

이밖에도 이날 성과대회를 통해서는 최우수사례 1개와 우수사례 7개, 전국 16개 보건소가 참여한 노인대상 시범사업 심사에서 우수사례 2개를 선정해 포상하는 한편, 우수사례를 전국 보건소 한의약건강증진사업 담당자와 공유하기 위한 발표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이형훈 한의약정책관은 “이번 행사에서 소개되는 우수사례를 전국 모든 보건소가 공유해 한의약 건강증진사업이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향후 보건소에서 한의약 건강증진사업을 수행하는데 활용할 수 있도록 생애주기별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지원대책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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