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최두영)은 비뇨기과학교실 안성훈, 오태훈, 서일영 교수팀이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열린 제68차 대한비뇨기과학술대회에서 학술상을 수상했다고 18일 전했다.
수상 논문 제목은 ‘이중에너지 전산화단층촬영술을 이용한 요로결석성분 파악으로 체외충격파쇄석술의 성공율을 향상시키는 방법’이다.
요로결석은 국내에서 평생 유병률이 3.5%로 매우 흔한 질병이며, 생활수준의 향상 및 식생활의 서구화로 인해 환자수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서일영 교수는 ‘요로결석 진료지침서에 의거한 신석 치료의 실제’를 주제로 강의했다. 그 연구팀이 요로결석의 진단에 관한 논문으로 학술상을 수상, 요로결석에 대한 전반적인 의학상식을 정리해 회원들에게 제공하게 된 것이다.
서 교수팀은 다빈치로봇을 이용한 신장암, 전립선암 로봇수술을 호남, 충청, 제주지역에서 최초로 성공해 비뇨기계암 치료에 대한 다양한 경험을 가지고 있으며, 요로결석에 대한 다양한 내시경적 수술에 대해서도 풍부한 경험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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