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보건의료연구원(NECA) 신임 원장에 이영성(사진) 충북대학교 의대 교수가 임명됐다.
보건복지부는 10월 18일자로 이영성 교수를 3년 임기의 한국보건의료연구원장에 임명했다고 밝혔다.
신임 이영성 원장은 만 52세로,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1987년 졸업하고, 1996년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의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충북대학교 의과대학 의료정보학/관리학 교수, 과학기술부 지정 의학연구정보센터 소장 등에 재직했다.
이영성 원장은 국가과학기술위원회 전문위원과 대한의학회 이사, 의학한림원 정책개발위원 등을 역임하며 보건의료 정책개발 및 조직관리 경험을 쌓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신임 이영성 원장은 국가과학기술위원 활동 시 한국보건의료연구원 설립에 기여한 바 있고, 2015년에는 연구원 ‘정보화3.0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며 보건의료 빅데이터 기반 연구역량 강화 및 효율적 인프라 구축을 위한 구체적인 로드맵을 제시하는 등 기관 핵심사업과 역할에 대한 이해가 깊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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