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인천의료사회봉사회(회장 이광래)의 지역사회에 대한 봉사활동이 계속되고 있다. 봉사회는 지난 24일 부평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이광영)에서 무료진료 및 음식나눔봉사를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장애인 및 도우미, 다문화가정 등을 대상으로 의사 13명, 치과의사 2명, 한의사 3명, 약사 5명, 방사선사 3명, 간호사 13명, 임상병리사 2명, 일반봉사자 35명 등 총 73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했고, 내과, 가정의학과, 소아청소년과, 정형외과, 안과, 피부비뇨기과, 치과, 한방과를 개설해 63명의 환자에 대해 136건의 진료와 252건의 검사 및 투약이 이뤄졌다.
이어 진행된 짜장면 나눔봉사에서는 장애인, 도우미, 다문화가족, 봉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200그릇의 짜장면과 떡볶이를 즐겼다.
이날 봉사회와 함께 무료진료를 진행한 부평장애인종합복지관은 이광영 관장을 비롯한 직원들이 출근해 봉사활동을 도왔으며 봉사가 끝나고 의료봉사활동에 감사의 뜻을 담아 인천의료사회봉사회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전달식에서 이광영 관장은 “매년 많은 의료진과 자원봉사자들이 방문해서 종합병원 수준의 진료를 통해 장애인들의 건강관리에 큰 도움을 주고 있으며 음식나눔 봉사까지 시행해 주셔서 정말 고맙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고 김영주 운영위원장은 “매번 봉사준비에서 진행까지 최선을 다해 지원해 주신 모든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한다”고 화답했다.
(사)인천의료사회봉사회는 '의료 및 사회봉사와 보건교육, 계몽 등을 통해 취약계층의 보건향상과 복지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인천시의사회를 주축으로, 치과의사회, 한의사회, 약사회, 간호사회 등 지역 보건의약단체와 기타 지역봉사단체들이 함께 창립했다.
지금까지 사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33회의 봉사활동을 통해 자원봉사자 1865명이 참여해 ▶총진료환자 3168명 ▶총진료건수 5517건 ▶검사 및 투약 10104건의 무료진료 의료봉사와 ▶연탄나눔배달봉사 ▶음식나눔봉사 ▶인천의료사회봉사상 시상 ▶청소년 장학금 지급 ▶집수리봉사 후원 등의 사회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인천의료사회봉사회에 참여나 후원을 원할 경우 봉사회 홈페이지 (www.imsv.kr)를 통해 회원가입을 하거나, 전화(032-862-8088)를 통해서도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