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매트릭스(대표 김수옥)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16년도 산업기술혁신사업 벤처형 전문소재기술개발사업 과제로 ‘모듈 타입 호흡기 감염 병원체 정밀 분자 진단 기술 개발’ 사업의 수행기관으로 선정되어 산업자원통산부와 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전해왔다.
최근 조류∙신종 인플루엔자, 중등호흡기증후군(MERS) 등 신·변종 호흡기감염성 질병의 유입이 공중보건 및 경제에 심각한 위협이 된 바 있고, 이에 따라 다양한 병원체의 신속한 확진이 적절한 치료와 조기 질병 통제에 핵심적인 요소로 대두되고 있다.
이에 진매트릭스는 지난 4월 특허 출원한 분자진단 원천기술인 'C-Tag' 기술을 바탕으로 다양한 호흡기 병원체를 일괄 동시 진단할 수 있는 체외 진단 제품 개발을 추진해왔으며, 이번 사업을 통해 20 여종의 호흡기 감염 병원체를 병원 실수요자의 요구에 맞게 모듈형으로 공급할 수 있는 실시간 다중 유전자 진단키트와 소프트웨어를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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