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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항암이 아닌 해암으로 다스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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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항암이 아닌 해암으로 다스려라
  • 의약뉴스
  • 승인 2016.08.31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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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은 아직까지 완전히 밝혀지지 못한 질병이다. 그만큼 치료가 어렵고 치료에 정답이 없다. 환경적 요인 및 노화 현상과 밀접하게 관련된 만성질환이라는 사실이 틀림없는 것처럼, 암에 관한 수많은 정보 속에서도 암을 근본적으로 이해하게 해주는 정보들이 분명 존재한다.

윤성우 강동경희대한방병원 한방암센터장(한방내과)이 암 환자의 치료계획에 현실적으로 도움을 주기위한 도서 '항암이 아닌 해암으로 다스려라'(와이겔리)를 출간했다.

『항암이 아닌 해암으로 다스려라』는 지난 20여 년간 한방 암치료 연구와 진료에 매진해온 윤성우 센터장이 그간의 성과를 대중에게 전하는 첫 번째 결과물이다.

세계적인 학술지와 학회에서 인정받은 수많은 연구 결과와 임상 실험, 다양한 논문을 바탕으로 한 ‘근거 중심’의 암치료 가이드이다.

암과 암 환자를 이해하기 위한 기본 정보는 물론, 질병을 바라보는 동서의학의 생명관에서부터 암치료의 현실적인 목표, 천연물 항암 약제들, 현대서양의학·일본한방(Kampo)·보안대체의학·한의학 등 다양한 치료요법과 함께 양한방 협진·통합치유프로그램·해암프로토콜 등 통합의학적 암 치료법을 소개하고 있다.

윤성우 센터장은 “그동안 항암(抗癌)이라 하여 암을 ‘막아야’ 할 대상, ‘저항해야’ 할 대상으로 인식해 왔다. 암세포가 더 이상 커지지 못하도록 막거나 없애야만 완치될 수 있다고 믿어온 것이다. 그런데 이 책은 암을 싸워야 할 대상이 아니라 조화롭게 풀어야 할 대상이라는 인식, 즉 ‘해암(解癌)’이 암치료의 시작이라는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발간의 의의를 밝혔다.

한편 윤성우 센터장은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미국 MD 앤더슨 암센터 방문교수를 거쳐 현재 경희대학교 임상종양학교실 교수 겸 강동경희대병원 한방암센터 센터장으로 암 환자들을 진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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