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 이하 진흥원)이 의료기관·유치업체를 대상으로 정부 3.0의 지향점인 ‘유능한 정부 구현’의 산물인 메디컬코리아지원센터 소개 등 외국인환자 유치 활성화를 위한 설명회를 개최한다.
진흥원은 오는 8월 30일 오후 2시부터 서울성모병원에서 ‘외국인환자 유치 활성화 및 한국의료 신뢰도 제고를 위한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진흥원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의료기관, 해외환자 유치 업체 등과 외국인환자 유치 활성화 전략을 공유하고, 유치 실적 보고 및 유치기관 평가지정 제도에 대한 설명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설명회에서는 정부 3.0 유능한 정부 분야의 기관간 협업과제인 ‘해외환자 의료분쟁 통합지원 시스템 구축’ 사업을 효과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과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서울시 등이 참여해 개소한 ‘메디컬코리아지원센터’에 대한 소개도 이어진다. 메디컬코리아지원센터는 외국인환자 의료분쟁 통합 지원 및 의료통역 지원 등 외국인환자의 권익 및 이용편의 증진을 위해 지난 2월 서울 명동에 개소했다.
설명회의 주요 진행 순서는 ▲2016년 외국인환자 유치 현황 및 활성화 전략(진흥원 외국인환자유치지원단) ▲메디컬코리아 지원센터의 주요 기능 및 역할(진흥원 외국인환자유치지원단) ▲외국인환자 의료분쟁 사례 및 해결 방안(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 ▲외국인환자 유치 실적 보고 및 유치기관 평가지정 제도 소개 (진흥원 외국인환자유치지원단) ▲보건산업 인력정보 통합플랫폼 소개(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를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설명회는 무료로 진행되며 외국인환자 유치 의료기관과 유치업체 및 외국인환자 유치사업에 관심이 있는 사람(지역 무관)은 사전 접수 없이 설명회 당일 참석이 가능하다.
한편 본 설명회 시작 전에는 진흥원 주최 ‘제1회 한국의료 홍보 UCC 공모전’ 수상자들에 대한 시상식도 진행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