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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아주대병원 황진순·정재연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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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아주대병원 황진순·정재연 교수
  • 의약뉴스 신승헌 기자
  • 승인 2016.08.23 13: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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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포스트게놈 다부처유전체사업에 나란히 선정
▲ 아주대병원 황진순(사진 왼쪽), 정재연 교수.

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황진순 교수와 소화기내과 정재연 교수의 연구과제가 보건복지부의 포스트게놈 다부처유전체사업 인간유전체 임상이행연구와 중개이행연구 분야에 각각 선정됐다.

포스트게놈 다부처유전체사업은 유전체 정보를 활용한 기술을 임상에 적용해 환자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연구를 중점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중개이행연구는 암이나 대사성질환에서 약물치료에 대한 반응성, 한국인 특이 유전자 변이 등의 임상지표와 관련된 새로운 바이오마커를 도출하고 검증하는 분야이다.

또한 임상이행연구는 이미 확보된 바이오마커를 임상적 검증을 통해 진단 및 치료법을 개발하는 분야를 말한다.

임상이행연구 분야에 선정된 황진순 교수팀의 과제는 ‘성조숙증 조기 진단 및 맞춤형 치료를 위한 유전자 바이오마커 개발’이다.

연구팀은 최근 증가하고 있는 성조숙증 환아의 유전체 정보 기반을 이용해 성조숙증을 조기 진단하고 맟춤형 치료를 통한 새로운 성조숙증 진료지침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중개이행연구 분야에 선정된 정재연 교수팀은 ‘진행성 간암 환자에서 액체 생체검사를 이용한 간외 전이 예측법 개발’ 연구를 진행한다.

연구 목표는 진행성 간암 환자의 임상정보와 유전정보를 연계해 간암 진행 관련 바이오마커를 발굴하고, 이를 활용해 환자별 유전체 특성에 따른 맞춤치료를 임상에 적용하는 것이다.

두 팀은 향후 3년간 각각 5억 5천만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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