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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협회, 제약산업 경영분석 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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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협회, 제약산업 경영분석 회의
  • 의약뉴스
  • 승인 2005.03.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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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뱡향 재시도, 5년후 대비해야

제약협회는 최근 제약산업 경영분석 태스크포스팀(Task Force Team)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 결과“제약업계는 2005년 품목 전문화와 바이오제네릭 전환을 통해 4~5년 이후를 대비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또한 “제약산업 발전방향으로 매출규모 1조원 이상 기업 창출, 해외진출 신약개발, 윤리경영 세 가지가 압축 제시됐다”고 밝혔다.

인구 고령화 추세에 힘입어 향후 몇 년간 매출향상이 지속되겠지만 지금은 그 이후를 대비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R&D부분과 관련, 상장 제약기업의 R&D투자가 증가하였으나 단기간 성과가 도출되지 않는 신약개발 특성을 감안해야 하며 해외 기술수출 등을 통한 R&D투자 여유자금 확보가 요구된다고 설명했다.

M&A와 관련해서는, 신약창출과 바이오기술 활용을 위해 M&A를 통한 규모화가 절실한 반면 중복품목이 많아 마케팅 측면의 시너지 효과가 감소하기 때문에 M&A가 활성화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마케팅 측면에서는 의약분업으로 제약산업의 투명성이 증가하였고 최근 제네릭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으나 제네릭 품목수의 증가로 시장과열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제약협회측은 “제약산업 경영분석 T/F팀은 앞으로 분기마다 경영분석 회의를 가질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의약뉴스 김은주 기자 (snicky@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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