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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경북대병원 이윤순 교수팀, 부인과 질환 로봇수술 500례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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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경북대병원 이윤순 교수팀, 부인과 질환 로봇수술 500례 달성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16.07.15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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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경북대병원은 부인암센터 이윤순 교수팀이 전국 최초로 부인과 질환 로봇수술 500례를 달성(2008년 로봇수술시작 2016년 7월 기준)했다고 전해왔다.

로봇을 이용한 부인과 수술은 특히 가임기여성의 자궁 근종 및 난소 종양의 치료에 있어서도 큰 역할을 한다.

특히 자유롭게 움직이는 로봇 팔은 자궁 깊숙하게 있는 자궁근종이나 기존 복강경으로 접근이 힘든 위치의 자궁근종을 정확하게 절제하고 정교한 봉합을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난소 종양의 경우도 확대된 3차원적 시야와 정교한 로봇 움직임으로 보다 많은 난소 조직을 보존 할 수 있다.

이윤순 교수(사진)는 “새로 도입된 다빈치-XI를 이용해 더욱 세밀하고 정교한 로봇수술이 가능해졌다. 로봇수술의 장점을 극대화 해 환자들에게 더 좋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윤순 교수는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부인과 로봇수술의 권위자로 일본 동경대, 교토대 등의 일본 부인암 교수들이 칠곡경북대병원 부인암센터에서 교육을 받아왔다.

2010년 이후 일본 부인과 로봇 수술 교육 및 강연을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2013년에는 미국 부인암 학회의 초청을 받아 로봇수술에 대해 강연 하는 등 해외 의료기술을 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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