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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계 제약사 이잉익여금, 4000억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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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계 제약사 이잉익여금, 4000억 돌파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16.07.13 13: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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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츠카 1781억...다케다·산텐 ‘마이너스’

일본계 제약사들의 이익잉여금 규모가 4000억원을 넘어섰다. 업체별 평균 500억대에 이르는 규모다.

의약뉴스가 8개 일본계 제약사들의 2015년 감사보고서를 통해 이익잉여금 규모를 분석한 결과, 합산 이익잉여금 규모는 4051억원으로 2014년 대비 336억원이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이익잉여금 규모가 가장 큰 업체는 한국오츠카제약으로 1781억원에 달했고, 한국에자이가 822억원, 한국아스텔라스제약은 668억원, 한국다이이찌산쿄가 527억원으로 평균을 상회했다.

이어 미쓰비시다나베파마코리아가 258억원, 한국쿄와하코기린이 246억원의 이익잉여금을 보고했다.

반면, 한국다케다제약은 172억원, 한국산텐제약은 79억원의 결손금을 보고했다.

 

2014년과 비교해서는 한국다이이찌산쿄의 이익잉여금 확대폭이 138억원으로 가장 컸고, 한국아스텔라스제약도 99억원이 늘어나며 100억원에 가까운 증가폭을 기록했다.

이어 한국에자이가 59억원이 늘어났고, 미쓰비시다나베파마코리아와 한국오츠카제약도 소폭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2014년 133억원의 결손금을 보고했던 한국산텐제약은 결손금 규모가 53억원 이상 줄어들었다.

반면, 한국다케다제약의 결손금 규모는 145억원에서 172억원으로 23억원이 늘어났고, 한국쿄와하코기린은 이익잉여금 규모가 257억원에서 246억원으로 11억원 가량 줄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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