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 35.3%, YoY 1.6%p↓...다이이찌산쿄 19.2% 최저
지난해 일본계 제약사들의 판매관리비율이 대체로 2014년에 비해 축소된 것으로 확인됐다.
의약뉴스가 미쓰비시다나베파마코리아, 한국다이이찌산쿄, 한국다케다제약, 한국산텐제약, 한국아스텔라스제약, 한국에자이, 한국오츠카제약, 한국쿄와하코기린 등 8개 제약사의 판매관리비율을 분석한 결과, 2015년 평균 35.3%로 2014년에 비해 1.6%p가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업체별로는 편차가 상당해서 가장 크게 줄어든 한국다이이찌산쿄가 이 기간 8.4%p를 줄인 반면, 한국에자이는 4.0%p가 늘어났다.
한국다이이찌산쿄에 이어서는 한국다케다제약이 7.7%p를 낮췄고, 한국산텐제약도 7.6%를 줄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외에도 같은 기간 한국쿄와하코기린의 판관비율이 2.4%p, 한국오츠카제약은 0.9%p가 감소했다.
반면, 한국에자이를 비롯해 미쓰비시다나베파마코리아는 2.7%p, 한국아스텔라스제약은 1.0%p가 늘어났다.
2015년 판매관리비율은 한국다이이찌산쿄가 19.2%로 가장 낮았고, 한국쿄와하코기린이 24.0%, 미쓰비시다나베파마코리아가 26.3%로 30%선을 하회했다.
판매관리비율이 30%를 하회한 3개사 외에 30%를 넘어선 5개 업체의 판매관리비율은 모두 평균(35.3%)를 웃돌았다.
특히 한국다케다제약의 판관비율은 45.8%에 달해 8개 업체중 홀로 40%선을 넘어섰고, 한국산텐제약이 39.0%, 한국에자이가 38.9%, 한국아스텔라스제약은 35.6%, 한국오츠카제약은 35.5%로 집계됐다.
저작권자 © 의약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