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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제티미브 인기에도 의약품 허가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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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제티미브 인기에도 의약품 허가 감소
  • 의약뉴스 김창원 기자
  • 승인 2016.07.04 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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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 누적 총 1779건...전년 동기대비 2.1% 줄어

올해 상반기 허가된 의약품이 지난해보다 다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상반기 동안 허가한 일반 및 전문의약품은 총 1779건으로 지난해 상반기 1818건 대비 2.1% 줄어들었다.

이 가운데 일반의약품은 272건, 전문의약품은 1507건으로 전문약 비중은 84.7%까지 늘었다. 전년 동기 79.6%와 비교하면 5.1%p나 늘어난 수치로 전문약 비중의 증가 추세가 더욱 강해진 모습니다.

품목분류별로 살펴보면 '동맥경화용제'가 187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혈압강하제'가 180건, '기타의 중추신경용약' 127건, '해열·진통·소염제' 125건, '소화성궤양용제' 121건 등이 100건 이상 허가됐다.

또한 '기타의 화학요법제'가 94건, '기타의 비뇨생식가관 및 항문용약' 89건, '주로 그람양성, 음성균에 작용하는 것' 65건, '기타의 순환계용약' 61건, '당뇨병용제' 55건 등이 10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

 

 

상위 10위까지 분류의 허가 건수는 1104건으로, 상반기 전체 허가 건수에서 10개 분류가 차지하는 비중은 62.1%를 기록해 3분의 2 가까운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기타의 알레르기용약'이 51건, '기타의 소화기관용약'과 '정신신경용제'가 각 43건, '진해거담제' 40건, '따로 분류되지 않는 대사성 의약품' 38건, '진통·진양·수렴·소염제' 26건, '기생성 피부질환용제' 및 '항히스타민제' 각 23건, '항전간제' 22건, '간장질환용제'와 '기타의 비타민제', '기타의 항생물질제제(복합항생물질제제를 포함)'가 각 19건씩 허가됐다.

가장 많은 허가를 받은 '동맥경화용제'는 에제티미브·심바스타틴 복합제가 50건으로 가장 많았고, 에제티미브·로수바스타틴 복합제 및 로수바스타틴 단일제가 각 45건으로 뒤를 이었다.

아울러 아토르바스타틴 단일제가 26건, 클로피도그렐 단일제 7건, 아스피린·클로피도그렐 복합제 5건 등으로 조사됐다.

한편 제약사별로는 아이큐어가 67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휴니즈 38건, 이니스트바이오제약 34건, 대한뉴팜 33건, 인트로팜텍 31건, 셀트리온제약과 성원애드콕제약이 각 30건, 새한제약과 오스코리아제약, 한국맥널티가 각 28건, 대웅바이오와 테라젠이텍스, 아이월드제약 각 27건 순이었다.

더불어 안국약품과 제이에스제약이 각 26건, 화이트제약과 슈넬생명과학 각 25건, 씨티씨바이오 23건, 삼성제약과 한국코러스가 각 22건, 한국약품과 콜마파마가 각 21건, 대원제약과 익수제약, 일양바이오팜, 한국파비스제약, 바이넥스, 알피코프가 각 20건씩 허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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