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채종일 서울의대 교수, 이하 건협)는 지역주민에게 올바른 건강지식을 전달하고 건강생활실천을 유도하는 역할을 수행할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지난 22일(수)부터 24일(금)까지 호텔리베라 유성에서 '2016년도 건강교육 전문강사 양성교육'을 실시했다고 전해왔다.
이번 교육은 건강교육 전문강사로서의 역량과 자질을 갖춘 전국 시·도지부 직원을 16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강사의 역할과 소명의식, ▲스피치 전략, ▲각종 매체를 활용한 강의자료 작성법, ▲단계별 강의방법 및 교수법 등 강사로서의 전문성 강화 및 실무에 응용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이와 관련, 건협 채종일 회장은 “건강수명을 연장시키기 위해서는 질병 예방이 우선시 되어야 하고, 또한 질병예방을 위한 방법 중 하나가 국민의 건강의식 수준을 높이는 건강교육”이라며 “앞으로도 건강교육 전문강사 양성을 통해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을 이수한 건강교육 전문강사는 각 소속 지부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질병예방을 위한 건강생활실천법 등 다양한 건강관련 주제의 강의를 진행하는 등 지역사회의 보건교육에 앞장 설 계획이다.
한편 건협은 건강교육 전문 강사를 통해 올해 5월말 기준으로 160회의 건강강좌를 실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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