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시간 동안 연구성과 인정받아"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오대규) 김순학 선임연구원이 세계인명사전(International Who's who of professional) 2005∼2006년 판에 등재된다.김 연구원은 국립보건연구원 유전체형질연구실에 근무하고 있으며, 그동안 연구원 산하 12개 질환센터와 DNA Chip개발에 왕성한 연구를 진행하는 등 최근 2년 동안 국내외 저널에 12편의 논문을 발표했다.
질병관리본부측은 "김 연구원이 짧은 기간동안 많은 연구와 성과를 인정받아 등재된 것으로 보인다"면서 "정부기관에서 근무하는 연구원이 등재된 것은 이례적인 일로서 본부에서도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세계인명사전은 생명공학분야를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 업적이 인정되는 석학들을 매년 선정해 3차례의 엄밀한 심사를 거쳐 최정 결정하는 세계적인 권위를 갖는 인명대사전이다.
의약뉴스 임정빈 기자(sorial@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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