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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부터 '무료 금연상담ㆍ치료'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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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부터 '무료 금연상담ㆍ치료' 실시
  • 의약뉴스
  • 승인 2005.03.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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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전국 보건소 금연 클리닉 사업화

3월부터 전국 보건소에서 무료 금연상담ㆍ치료서비스가 제공된다.

복지부는 2일 지난해 시범사업을 실시해 성과를 거둔 보건소 금연클리닉사업을 전국 보건소로 확대해 이번 달부터 일제히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의 경우 흡연자의 1%에 해당하는 10만명의 흡연자가 6개월간 무료 금연상담과 치료서비스를 제공받게 될 전망이다.

복지부는 또 보건소를 방문하기 어려운 흡연자들을 대상으로 하반기부터 금연상담전화(Quitline)를 개설해 금연 상담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로써 전국 246개 보건소에 금연클리닉이 일제히 개설되며, 6개월간 무료 금연상담과 치료서비스를 실시하고, 흡연자는 무료이용은 물론 니코틴 패치와 부프로피온과 같은 약물처방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복지부에 따르면 지난해 10개 보건소를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실시한 결과 서비스를 제공받은 흡연자 719명 가운데 61%가 4주 금연(자가보고)에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의약뉴스 임정빈 기자(sorial@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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