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강검진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서적이 출간됐다.
KMI한국의학연구소 내과 안지현 전문의(대한검진의학회 정책이사)가 집필한 이 책은 한국의학연구소 재단법인 창립 30주년을 맞아 출간됐으며 출간을 통한 수익금은 전액 사회공헌사업에 쓰인다.
안 전문의는 “일반인의 건강 지식을 향상시켜 스스로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재미있는 비유를 들어 쉽게 설명했고 다양한 영상사진을 실어 현장감을 살렸다”며 “무엇보다 검진기관에서 자주 받는 질문 위주로 설명해 기존 건강검진 책자와 차별화했다”고 밝혔다.
예를 들어 ▲황달 수치가 높은데 큰 병은 아닌지 ▲담석이 있다는데 꼭 수술해야하는지 ▲복부초음파에서 부비장이 있으면 어떻게 해야할지 ▲요산 수치가 높으면 꼭 약을 먹어야 하는지 ▲류마티스 인자가 양성이면 류마티스 관절염인지 ▲영상검사에서 석회화가 있다는데 무슨 뜻인지 등 의료진의 설명을 들어도 이해가 잘 안되는 내용들을 자세히 다뤘다.
이어 그는 “이 책은 검사의 의미와 결과를 쉽게 풀었기 때문에 건강검진을 받은 후 건강에 더 많은 관심을 갖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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