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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사회와 노인의학 대토론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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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사회와 노인의학 대토론회' 열려
  • 의약뉴스
  • 승인 2005.02.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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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안명옥의원(저출산ㆍ고령화사회대책T/F팀장)이 28일 대한노인의학회와 공동으로 '저출산ㆍ고령화 사회외 노인의학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국회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토론회에는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 박세일 정책위원장 등과 대한 노인회, 대한 내과학회 등의 관련 인사 2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안명옥의원은 '인구학적 고령화현상과 21세기의 미래의학'이란 주제로 발표를 가졌다.

이번 발표에서 안의원은 고령사회 도래에 따른 미래의학의 발전방향에 대해 살펴보고 국가적 관심과 대책을 촉구했다.

안의원은 "우리나라도 저출산ㆍ고령화에 대한 많은 대책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지만 대책수립 및 시행이 매우 늦을뿐 아니라 단기적 대책에 치중하는 등 아직 걸음마 단계이다."고 지적하고 "저출산ㆍ고령화와 관련한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하며 그에 걸맞는 21세기 미래의학 발전에도 아낌없는 투자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대한노인의학회 장동익 이사장은 "전국의 동네의원 병상수의 절반이상이 유휴인 상태지만 활용되지 못하고 있다"며 "노인요양보험에 의한 노인요양원의 설치 운영보다는 이들 유휴시설을 개선ㆍ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의약뉴스 송지영 기자 (snicky@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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