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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메트릭스, 진행성 간암에 소라페닙 효과 예측 기술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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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메트릭스, 진행성 간암에 소라페닙 효과 예측 기술 개발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16.03.23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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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매트릭스(대표 김수옥)는 ‘진행성 간암’의 1차 치료제로 유일하게 사용되고 있는 소라페닙의 환자별 치료 반응을 예측할 수 있는 유전자 마커에 대한 유효성을 확인하고 이 기술에 대한 특허를 출원했으며 진단소프트웨어의 등록을 마쳤다고 전해왔다.

간암 환자의 60% 이상은 진행성 간암(Advanced hepatocellular carcinoma)으로 진단되고 간 절제수술과 같은 근치적 치료를 할 수 없어 다른 보존적 치료법을 실시하게 되는데, 이 중 진행성 간세포암의 표준 전신 항암요법으로 권고되고 있는 것이 소라페닙이다.

간암의 유일한 전신 항암요법임에도 불구하고 소라페닙을 치료받은 환자들의 치료 반응률이 개인별로 심한 편차를 보이고 고가의 치료비 때문에 환자에게 큰 부담이 되어 왔다.

이에 따라 소라페닙 처방시 치료 반응을 사전에 예측함으로써 치료반응 환자군을 선별할 수 있는 바이오마커에 대한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한편, 진매트릭스는 공동연구기관인 서울대병원과 함께 올 상반기 중에 대규모 임상 검체를 대상으로 임상 검증시험을 수행할 예정이며 이를 토대로 본격적인 상용화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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