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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명여대, 헬스케어 MBA 과정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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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명여대, 헬스케어 MBA 과정 신설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16.01.26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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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숙명여대 황선혜 총장(사진 우측)과 한국바이오협회 서정선 회장.

숙명여자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박내회 원장)이 국내에서 최초로 바이오산업에 특화된 ‘헬스케어 MBA과정’을 신설한다.

헬스케어 MBA는 전 세계에서 전략산업으로 주목받는 바이오, 제약, 화장품, 메디컬 분야에 특화된 과정이다.

최근 한미약품의 글로벌 성공사례에서 볼 수 있듯이 앞으로 무궁무진한 성장가능성을 가지고 있는 산업분야이나, 여러 MBA 과정 중 하나로 개설된 경우는 있었지만 이에 특화된 MBA과정은 국내에 없었다.

숙명여대 경영전문대학원은 해당 분야에서 활동할 수 있는 글로벌 인재가 반드시 갖추어야 할 기본적인 교육은 물론, 헬스케어 산업에 특화된 기술가치 평가, 기술이전 전략, 협상력, M&A, 글로벌 진출전략 등에 관한 폭넓은 교과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아울러 최근 국내 바이오산업 대표단체인 한국바이오협회와 산학협력 약정을 맺고 교과목 및 우수사례 개발, 강사 모집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인턴십프로그램과 취업 지원도 실시해 빠른 시일 내에 세계적인 MBA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박내회 숙명여대 경영전문대학원장은 “헬스케어 산업에 특화된 교육과정을 통해 국가 전략산업의 중추를 담당할 인재를 양성하고, 나아가 한미약품, 셀트리온과 같은 글로벌 성공사례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글로벌 바이오 강국의 위상을 높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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