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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비바코ㆍ삼진 뉴토인 ‘블록버스터’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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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비바코ㆍ삼진 뉴토인 ‘블록버스터’ 합류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16.01.25 06: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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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방액 100억 돌파...올로스타·에스원엠프도 근접

CJ헬스케어의 고지혈증 치료제 비바코와 삼진제약의 치매치료제 뉴토인이 나란히 100억대 처방실적을 기록하며 블록버스터 대열에 합류했다.

최근 발표된 원외처방동향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14년 처방액 규모가 76억원이었던 크레스토 위임형 제네릭인 비바코는, 지난해 연간 129억원의 처방액을 기록하며 100억원을 훌쩍 넘어섰다.

또한 2014년 94억원의 처방실적으로 블록버스터 진입 목전에서 멈춰섰던 뉴토인도 지난해 103억원의 처방실적으로 100억대에 진입했다.

상위업체 중에서는 한미약품의 로벨리토와 낙소졸, 종근당의 듀비에 등이 100억대에 진입하며 블록버스터 대열에 합류했다.

 

2014년 44억원의 처방실적을 기록했던 로벨리토는 지난해 125억원까지 몸집을 불렸고, 낙소졸도 84억에서 101억원으로 성장했으며, 듀비에 또한 63억원에서 111억까지 처방규모를 확대했다.

아쉽게 블록버스터 문전에서 멈춰선 품목들도 적지 않았다. 특히 2014년 블록버스터 진입에 아쉽게 실해한 후 지난해 재도전에서 오히려 뒷걸음한 품목도 있었다.

2014년 35억원의 처방실적으로 출발했던 대웅젱약의 올로스타는 지난해 아쉽게 99억원에서 멈춰서 블록버스터 등극을 한 해 미뤄야 했다.

대원제약의 에스원엠프 역시 2014년 38억원이었던 처방규모를 크게 끌어올렸지만, 98억원에서 멈춰서 아쉬움을 남겼다.

일동제약의 로벨리토 또한 2014년 55억원이었던 처방액 규모를 2배 가까이 확대했지만, 94억원에 머무르며 100억대 진입은 이루지 못했다.

나아가 2014년 95억원의 처방액으로 블록버스터 진입 가능성이 높았던 뉴라세탐은 지난해 94억원에 그쳐 또 다시 블록버스터 진입에 실패했다.

또한 보령제약의 메이엑트도 87억원에서 처방규모를 확대했지만, 92억원에 멈춰서 100억원과는 거리가 있었고, 동아에스티의 플리바스는 84억원의 처방 규모를 확대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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