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장관 김근태) 국ㆍ과장급 직위공모 결과가 발표됐다.

복지부는 12일자로 국장급 9개 직위와 4개 과장급 및 1개 부처별 교류 직위에 대한 인사를 발령할 방침이라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발령된 국장급은 ▲공보관 노연홍 부이사관(전. 국방대학교 파견) ▲한방정책관 유영학 부이사관(전. 사회복지정책실 인구가정심의관) ▲사회복지정책실 인구가정심의관 박하정 부이사관(전. 사회복지정책실 기초생활보장심의관) ▲사회복지정책실 장애인복지심의관 장옥주 부이사관(전. 중앙공무원교육원 파견) ▲연금보험국장 이상용 부이사관(전. 국민연금심의관) ▲국민연금심의관 손건익 부이사관(전. 국립의료원 사무국장) ▲지역보건복지혁신사업단장 이상영 부이사관(전. 국방대학교 파견) ▲국립의료원 사무국장 박헌열 부이사관(전. 공보관) ▲질병관리본부 질병조사감시부장 박경호 부이사관(전. 사회복지정책실 장애인정책과장) 등 9명이다.

과장급의 경우 총무과장에 금덕중 서기관(전. 기획관리실 정보화담당관), 기획관리실 혁신인사기획관에 이태한 서기관(전. 건강증진국 건강정책과장), 주벨기에구주연합대표부 파견예정에 이재국 서기관(전. 총무과장) 등이 전보됐다.

이와 함께 국가중앙의료원설립준비단장에 박헌열 부이사관(현. 국립의료원 사무국장)과 오송생명과학단지조성사업단장에 이상기 부이사관(현. 국립의료원 장기이식기획팀장)은 팀제조직 겸직으로 각각 임명됐다.

국장급교류직위의 경우 사회복지정책실 기초생활보장심의관에 신영철 이사관(전. 노동부)이 전임됐다.

인사혁신담당과 관계자는 “지난해 12월 국장급 8개 직위와 과장급 40개 직위에 대한 직위공모에 들어갔다”라며 “이번 인사이동은 해당 국ㆍ과장들의 신청을 신중히 검토한 뒤 이뤄진 조치”라고 설명했다.

한편 복지부는 올해 각 실국장들에게 인사권을 부여하고 사회복지 및 보험분야의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인사제도 개선을 추진할 방침이다.

의약뉴스 임정빈 기자(sorial@newsm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