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대비 외래 4.6% 감소, 입원 2.8% 증가
2003년 외래환자는 감소한 반면, 입원환자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복지부는 6일 발표한 '2004년도 보건복지통계연보'에 따르면 2002년도 대비 2003년도 병원별 1일 평균 외래환자는 4.6%, 입원환자는 2.8%로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2003년도 1일 평균 외래환자는 31만26명으로 2002년보다 1만5천326명이 감소했으며, 입원환자의 경우 2002년 419만931명에서 431만2천123명으로 늘어났다.
우리나라 의료기관의 총수는 4만5천772개소로 이중 의원이 2만3천502개소로 가장 많았으며 치과의원 1만1천890개, 한의원 8,734개, 병원 730개, 종합병원 283개로 됐다.
아울러 의료인력 총 30만741명 가운데 의료기관별 종사자 비율은 병원이 14만5천117명, 의원은 15만5,624명으로 각각 나눠졌다.
의약품의 생산실적의 경우 2003년도 총 허가품목수는 1만5천302개, 생산금액은 8조13억원을 기록했다.
이중 제약원료, 완제의약품 등의 수출은 13억6천352만1천 달러로 수입 37억7천973만 달러에 비해 현저히 낮은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공공연금 가입자수는 국민연금이 17,181,778명(93.6%), 공무원연금이 947,616명(5.2%), 사립학교교직원연금이 225,354명(1.2%)으로 집계됐다.
2003년 건강보험의 적용인구는 4만6천963천명, 국민 1인당 총 보험료는 29만2천592원, 1인당 급여비는 31만4천191원이었다.
의약뉴스 임정빈 기자(sorial@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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