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과 경남의 보건계열(병원, 제약사, 동호회등) 직장동호회로 구성된 2015년 제2회 보건복지부장관배 부산경남보건야구협회장기 아마추어 야구대회의 4강 진출팀이 확정됐다.
이번대회애는 병원팀 12팀(인제대학교 백병원, 부산대학병원, 동아대학병원, 동의의료원 동의병원, 은성의료재단 좋은병원, 좌천봉생병원, 구포성심병원, 창원파티마병원, 거제백병원, 거제마하재활병원, 양산병원, 느티나무치과)과 제약사 및 의료기팀 3팀(삼원약품, 아남약품, 준티슈뱅크) 및 동호회팀 2팀)(부산의사야구단, 창원약사야구단) 등 총 17개 팀이 참가해 토너먼트를 치렀다.
지난 29일까지 진행된 토너먼트 결과 A조의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과 B조의 은성의료재단 좋은병원, C조 구포성심병원, D조 부산의사야구단 등이 4강전에 진출했다.

오는 6일 4강전에 이어 13일에는 3,4위전 및 대망의 결승전이 치러질 예정이며, 우승과 준우승, 3위 등 상위 3개 팀에게는 트로피 와 상금이 수여된다.
부산경남보건야구협회는 "올해에는 지난해 우승팀인 구포성심병원팀과 준우승팀인 해운대백병원팀이 소속된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팀 그리고, 2011년 및 2013년 보건야구대회의 우승, 준우승팀인 은성의료재단 좋은병원(좋은강안병원+좋은문화병원+좋은삼선병원)팀,부산의사야구단팀 등이 4강전에 진출해 결과를 알수없는 박빙의 경기가 예상되고 있다"고 소개했다.
한편, 협회 조성호 총무이사는 "이번대회에는 보건복지부에서 많은 관심과 도움을 주었고, 부산광역시도 저렴한 비용으로 공공시설을 대관해 주었으며, 많은 팀이 참여해 리그가 활성화가 됐다"면서 "앞으로도 야구를 통해 부산경남 보건직종의 화합 및 발전을 도모하고자 대회운영을 활성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리그 참여를 원하는 보건관련 팀은 부산경남보건야구협회 조성호 총무이사(좋은삼정병원 기획관리팀 052-220-7525)나 협회 까페(http://cafe.daum.net/BMBL)로 연락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