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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2024-03-29 00:50 (금)
27일 병문안 문화 개선을 위한 민·관 합동 선포식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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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병문안 문화 개선을 위한 민·관 합동 선포식 열려
  • 의약뉴스 신승헌 기자
  • 승인 2015.11.23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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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사태로 인해 우리나라만의 독특한 병문안 문화가 감염병을 확산시키는 주요한 원인중 하나로 지적됨에 따라 의료기관과 시민사회단체, 정부가 함께 참여하는 전국적인 병원 문화 개선 캠페인이 시작된다.

대한병원협회(회장 박상근)는 오는 27일 오전 10시 연세대학교세브란스병원 로비에서 정진엽 보건복지부장관, 박상근 대한병원협회장, 안기종 환자단체연합회 대표, 김자혜 소비자시민모임 회장, 정남식 연세대세브란스병원 의료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병문안 문화 개선을 위한 민·관 합동 선포식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선포식을 계기로 전국병원에서는 병문안 개선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병원협회는 병원 내부에 부착할 캠페인 포스터 및 방문객을 대상으로 하는 안내 방송을 제작해 전국병원에 배포하고 행정기관·관련 단체 등에도 병문안 문화 개선 캠페인 동참을 요청할 계획이다.

특히, 27일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에서 민·관이 함께하는 선포식을 통해 병원 방문객을 대상으로 제작된 안내 방송 등이 공개되고, 캠페인 캐치프레이즈를 어린이가 대표로 낭독하는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아울러 보건복지부, 병원협회, 환자단체연합회, 소비자시민모임, 병원 등이 병문안 문화 개선을 위한 서약식 행사를 갖고 국민 모두가 참여하는 성공적인 캠페인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아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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