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병원이 19일 병원 별관 대강당에서 ‘병원 전단계의 외상환자 처치와 이송’을 주제로 ‘2015 아주국제외상학술대회(Ajou International Trauma Conference)’를 개최했다.
외상과 관련해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지난 2010년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 이후 올해로 네 번째를 맞는 외상 국제학술대회다.
이번 행사에서는 미국과 일본의 외상시스템 운영 경험, 외상환자 치료에서 중요한 이슈에 대한 강의뿐 아니라 외상분야 연구에 대한 최신 동향을 들을 수 있었다. 또한 주한미군의 헬기 이송체계에 대한 발표도 있었다.
아주대병원 김재근 진료부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내년 초 권역외상센터 개소를 앞두고 외상 분야의 훌륭한 국내외 연자를 모시고 학술대회를 열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아주대병원이 외상과 관련하여 국내에서는 가장 먼저 국제 학술대회를 시작한 만큼 앞으로도 이 학술행사가 외상진료의 학술적 발전과 후진 양성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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