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진 이사 "가격난매ㆍ노사문제 해결주력"
대한약사회(회장 원희목)가 2005년도 일반의약품 가격 난매 근절에 나설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대약 이세진 약국이사는 최근 내년 개국가의 일반의약품 제값받기운동과 약국에서서 노사문제 해결을 이끌어 내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대약은 건강기능식품 활성화와 로션제를 비롯한 의약품 전체에 대한 포장ㆍ용기에 대한 개선작업을 병행할 계획이다.
이세진 약국이사는 "의약분업이 정착단계에 접어들고 처방전 수용이 한계에 직면한 시점에서 일반의약품 가격 난매가 다시금 고개를 들고 있다"라며 "약국위원회 차원에서 일반약 제값받기 운동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재고의약품 반품사업을 상반기에 마무리할 계획"이라며 "차후 약국에서 종종 발생하고 있는 노사문제를 합리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대약이 나설 것"이라고 첨언했다.
한편, 원희목 회장은 내년에 의약분업 제도의 안정적 정착과 약대6년제 추진을 통한 약사정체성의 확립, 약국법인에서 오는 환경변화 문제점의 최소화, 보건의료 제도의 합리적 정착을 계획하고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의약뉴스 임정빈 기자(sorial@newsmp.com)
저작권자 © 의약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