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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잇기, 스포츠닥터스와 장기기증 활성화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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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잇기, 스포츠닥터스와 장기기증 활성화 협약 체결
  • 의약뉴스 김창원 기자
  • 승인 2015.11.05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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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잇기와 스포츠닥터스는 지난 10월 18일, 국내외 사회봉사와 생명나눔, 장기기증 활성화를 위해 여의도 콘래드 서울에서 상호협력 MOU계약을 체결했다.

(사)스포츠닥터스는 의료봉사 등을 목적으로 모인 UN(총장 반기문) DPI NGO 단체로 2003년부터 의료, 환경, 교육, 스포츠, 문화예술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10년 이상 봉사해온 NGO단체로 UN 기구와 펀드로 가기 위해서 준비 중인 봉사단체이며, UN과 더불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의료봉사단체로 성장하고 있다.

(사)생명잇기는 국내의 장기 및 조직기증 활성화와 건강한 장기기증 문화의 정착을 위한 장기기증활성화를 위해 활동하는 단체이다. 생명잇기는 장기 및 조직 기증의 홍보 및 교육, 장기 및 조직 기증관련 민간단체 지원, 장기 및 이식관련 정책연구 개발, 학술연구 및 출판, 국제교류를 주요사업으로 하고 있으며 홍보, 교육, 정책개발 등을 통해 건전한 생명 나눔 운동을 정착시키기 위한 범국민 생명 나누기 운동을 위해 힘쓰고 있다.

두 단체는 이 협약을 통해 ▲국내외 사회봉사활동과 국내 장기기증 활성화를 위한 공동 노력 ▲장기기증 교육 및 홍보 내용 개발을 위한 정보교환 ▲일반인, 의료인, 청소년 그리고 어린이 대상 장기기증 문화를 확산하고자 한다.

이날 MOU 협약식을 통해 국내 이식인 체육대회를 비롯하여 세계 이식인 체육대회(WTG, World Transplant Game)에 대한 관심도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스포츠닥터스는 장애인 마라톤대회, 스포츠 유망주 무료치료, 한기범 희망농구 올스타 후원 등 소외받거나 환경이 열악한 스포츠 유망주들을 도와주며 스포츠 발전에 이바지 해왔고, 생명잇기 또한 국내외 이식인 체육대회를 지원해왔다. 올해 아르헨티나에서 열린 세계이식인 체육대회에서 한국 대표로 출전한 선수가 배드민턴부문에서 동메달을 획득하기도 하였다. 두 단체는 내년에 있을 국내 이식인 체육대회부터 힘을 합쳐 내후년 스페인에서 열릴 세계 이식인 체육대회에 출전할 한국인 대표 이식인 선수들을 양성하고 지원할 계획이다.

생명잇기 조원현 이사장은 “오랫동안 의료, 교육,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해온 스포츠닥터스와 함께 국민들의 장기기증에 대한 인식을 건강하게 변화시킬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또한 격년제로 열리는 세계이식인 체육대회 및 국내 이식인 체육대회를 함께 지원하여 이식인들이 건강한 삶을 사는 모습을 많은 국민들에게 보여주어 장기기증에 대한 인식을 변화를 돕고, 기증자 가족들이 위로를 받고 자부심을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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