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산업간호협회(회장 정혜선)는 지난 10월 26일(월), 전주근로자건강센터 교육장에서 KT cs 전북사업단(단장 임미심)과 감정노동 종사자 건강보호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전해왔다.
한국산업간호협회는 KT cs와 감정노동 종사자의 건강증진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건강하고 능률적인 근로환경 조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한국산업간호협회는 KT cs에 '감정노동 서포터즈단'을 통한 컨설팅 실시, 근로자 및 관리자 교육, 감정노동 힐링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며, KT cs는 한국산업간호협회가 수행하는 감정노동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한국산업간호협회 정혜선 회장은 “감정노동 컨설팅과 심층적인 건강관리 지원을 통해 KT cs 사업장에서 감정노동을 위한 자체 역량이 강화될 수 있도록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KTCs 전북사업단 임미심 단장은 “콜센터 상담원들이 직무스트레스와 감정노동을 호소하고 있는데 한국산업간호협회와 협약을 맺어 체계적인 예방관리 지원을 받음으로써 상담원들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산업간호협회는 고용노동부 및 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감정노동 서포터즈단 운영 및 힐링 프로그램 추진에 대한 사업을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는데, 향후에도 보다 많은 사업장과의 업무협약을 확대하여 감정노동 관리에 대한 전문적인 사업을 적극적으로 수행할 예정이다.
감정노동 서포터즈단의 컨설팅과 힐링 프로그램 및 교육을 지원 받고자 하는 사업장은 한국산업간호협회로 연락하면 무료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