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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협, 인도네시아 보건관계자 초청 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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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협, 인도네시아 보건관계자 초청 연수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15.10.28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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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강관리협회 메디체크(회장 조한익, 이하 건협)는 우리나라 대외무상원조 전담기관인 한국국제협력단(KOICA) 국별 민간단체지원사업인 ‘인도네시아 초등학생 건강증진 지원’의 일환으로 지난 19일(월)부터 23일(금)까지 인도네시아 학교보건관계자를 초청하여 국내연수를 실시했다고 전해왔다.

사업대상지역인 아체베사르(Aceh Besar) 서기장 Jailani Ahmad를 비롯한 교육국장, 보건국장, 학교장 등 학교보건관계자 5명으로 구성된 이번 연수단은 학교보건 워크숍을 통해 인도네시아 학교보건증진을 위한 제언, 양국 학교보건현황 등에 대한 학술 및 정보를 공유하였으며, 수원 곡선초등학교 보건실 및 급식실 등 시설을 방문하여 우리나라의 체계적인 학교보건증진활동 현장을 견학했다.

또한 건협 서울서부, 경기도지부 검진센터의 선진 의료시설을 참관하고, 서울특별시 학교보건진흥원을 방문, 영양교육체험 및 간담회를 통해 한국의 학교보건사례를 인도네시아에 적용시키기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와 함께 새마을운동 중앙연수원을 방문해 현재 한국 경제 및 사회발전의 근간이 된 새마을운동의 추진전략, 결과 등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한편, 수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및 한국 전통공연관람 등을 통해 한국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양국 간 유대관계를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건협 조한익 회장은 “인도네시아 학교보건관계자 국내연수를 계기로 양국 간 파트너십 강화를 통한 효율적이고 성공적인 사업을 수행하겠다”며 “사업 종료 후에도 지속적으로 인도네시아 초등학생의 건강을 증진시킬 수 있도록 현지 사업관계자의 역량강화에 주력하여 인도네시아 아체 주 전체적으로 학교보건사업이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금년부터 2017년까지 3년간 실시되는 본 사업은 2012년부터 2014년까지 인도네시아 반다아체 지역에서 성공적으로 수행된 초등학생 건강증진 및 보건교육사업의 연속적 성격을 띠고 있으며, 2017년까지 매년 10개, 총 30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학교 보건실 인프라 구축, 건강검진 및 투약, 보건교육 등의 활동을 통해 아체베사르 지역 초등학생 건강증진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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