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황휘)는 15일, 경기도 용인시 용인레이크사이드CC에서 ‘제3회 의료소외 어린이를 위한 자선골프대회’를 개최했다고 전해왔다.
이날 대회에는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회원사 에이치케이티, 신한씨스텍 등 54개 기업 CEO, 강원의료기기산업협회, 대한치과기재자산업협회 임원 등 72명이 참여, 18개팀 이뤄 경기를 진행했다.
대회는 최고 성적을 낸 메달리스트를 비롯해 18홀 신페리오 방식과 3개 홀서 동시에 경기를 끝내는 샷건 방식을 적용해 우승자를 가렸다.
골프대회에 참석한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임직원 및 의료기기업계 CEO은 기부금 및 현물을 포함 4000여만원을 모금했으며, ‘아이들이 건강한 사회, 의료기기산업이 만들어 갑니다’라는 의미를 다졌다.
이날 대회 우승은 황휘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장, 최저타 시니어(만 60세 이상자) 메달리스트는 케이씨피 최춘섭 회장, 일반부 메달리스트는 KU인터내셔날 김근태 대표이사가 차지했다.
이밖에 준우승 김재운 준영메디칼 이사, 다버디상 이성식 메디탑 부사장, 다파상 임천복 광우메디칼 회장, 다보기상 원승희 쥬디스코퍼레이션 이사, 니어리스트 차동익 메덱셀 대표이사, 롱기스트 선덕길 메가메디칼 부장이 트로피와 부상을 받았다.
이날 삼목상에는 송진우 인성메디칼 부장, 우정상에는 윤근진 지엠에스 대표이사가 수상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주최 및 협회 삼목회가 주관하는 의료소외 어린이를 위한 자선골프대회로, 가정의 경제적 여건상 아동의 건강에 소홀해지는 사례가 많고 질환의 조기 진단의 늦어 큰 병으로 어려움을 겪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을 대상으로 무료건강검진을 지원하고 나눔과 배려의 뜻을 실천하기 위한 취지로 2013년 첫 대회가 진행된 이후 올해로 3회째를 맞고 있다.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황휘 협회장은 “의료기기업계 종사자들의 단합과 친목으로 시작한 KMDIA 골프대회가 보다 의미 있고, 귀중한 사회공헌의 기회를 갖기 위해 매년 자선골프대회를 개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는 의료부문에서 소외된 이웃을 돕는 이동건강검진활동을 의료취약지역 및 노인 등으로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