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과 경남의 보건계열(병원, 제약사, 동호회등) 직장동호회로 구성된 2015년 제2회 보건복지부장관배 부산경남보건야구협회장기 아마추어 야구대회가 부산광역시 삼락/대저체육공원 야구장에서 11월~12월 두달간 진행된다.
지난 2010년 시작해 6년째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예년처럼 보건복지부의 후원을받아 진행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장관배 타이틀로 진행되는 아마추어 야구대회는 서울에 이어 전국 2번째다.
이번 대회에는 병원팀 12팀(인제대학교 백병원(부산백병원+해운대백병원), 부산대학병원, 동아대학병원, 동의의료원, 은성의료재단 좋은병원(좋은강안병원+좋은삼선병원+좋은문화병원), 좌천봉생병원, 창원파티마병원, 구포성심병원, 거제백병원, 양산병원, 거제마하재활병원, 느티나무치과)과 제약사 및 의료기팀 3팀(준티슈뱅크, 삼원약품, 아남약품) 동호회팀 2팀(부산의사야구단 알카닥스, 창원약사야구단 매직팜스) 등 총 17팀이 참가하며, 총 16경기 승자승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 가운데 창원파티마병원, 동의의료원, 동아대학병원, 아남약품 등 4팀은 이번대회 첫 참가팀으로, 해마다 대회 규모가 커지고 있다는 것이 협회측의 설명이다.
협회측은 "이번대회는 지난해 우승팀인 구포성심병원팀과 준우승팀인 해운대백병원팀 뿐 아니라 사회인야구리그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팀들도 많아 박뱅의 승부가 예상되고 있어 재미를 더 할 것 같다"면서 " 대회를 후원한 보건복지부 관계자도 시구 등을 통해 참여할 가능성이 있어 부산경남 보건계의 화합과 소통을 통해 지역보건의료 발전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를 밝혔다.
한편, 이번 대회의 결승전은 12월 초순경 진행될 계획이다.
협회 관계자는 "부산경남보건야구협회에 관심있는 부산경남의 보건계열관련 직장 야구동호회에서는 협회 조성호(좋은삼정병원 기획관리팀(052)220-7525/sh4971@hotmail.com) 총무이사나 협회 홈페이지(http://cafe.daum.net/BMBL)를 통해 가입 신청을 받고 있으니 연락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