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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식약청 인사에 떠도는 소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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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식약청 인사에 떠도는 소문들
  • 의약뉴스
  • 승인 2004.12.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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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식약청 인사를 앞두고 해당부처 공무원들이 술렁이고 있다.

대규모 인사가 임박했기 때문이다. 공무원들에게 인사는 거의 전부나 마찬가지다. 승진을 위해 근무한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인사가 갖는 의미는 매우 중요하다. 복지부의 경우 국장급 8명과 과장급 32명에 대한 초대규모 인사가 이달말로 예정돼 있다.

식약청도 임기가 끝난 경인청장 등 지방청장급 인사와 함께 국과장 인사를 예정해 놓고 있다. 인사는 만사라는 말이 있다. 제대로된 인사는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지만 그렇지못한 인사는 불협화음만 일으킨다.

식약청의 경우 46년생 혹은 47년생을 기준으로 칼을 댄다는 소문도 있다. 나이로 인사를 정한다는 것이 어찌보면 이치에 맞지 않는 것 처럼 보이지만 한편으로는 가장 뒷말이 없는 인사원칙일 수 있다.

인사에 탈락된 사람도 생물학적 나이를 탓하지 자신의 능력을 원망하지 않고 주변도 그렇게 판단하기 때문이다. 의약뉴스는 아무쪼록 복지부 식약청의 이번 인사가 만사로 끝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의약뉴스 의약뉴스 (newsmp@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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