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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사 22.6% '6개월 내 이직'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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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사 22.6% '6개월 내 이직' 계획
  • 의약뉴스 김창원 기자
  • 승인 2015.09.17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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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흥원 설문...25~30세·남성·응급실·외과계 많아

현장에서 근무하는 간호사 중 22.6%는 6개월 내 이직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최근 발간한 '간호사 활동현황 실태조사'에 따르면 6개월 내 이직 의향이 있다고 응답한 경우는 22.6%였으며 당분간 이직 의사가 없다는 응답은 76.4%로 나타났다.

응답자 특성별로는 25~30세(29.3%), 남성(31.6%), 일반간호사(25.3%), 비정규직(23.2%)에서 이직 의향이 높게 나타났으며 근무부서별로는 응급실(30.9%), 외과계 일반병동(27.1%), 내과계 일반병동(22.7%), 중환자실(22.1%) 순이었다.

근무형태별로는 3교대(25.8%)에서 높게 나타났고, 연봉은 적을수록, 면허취득연수 및 의료기관근무년수, 의료기관 간호업무총경력에서는 1~5년차의 이직의향이 높은 편이었다.

 

최종학력별로는 3년제(27.3%)가 두드러졌으며, 의료기관 소재지역별로는 경남권(34.5%)이, 소재지유형별로는 중소도시지역(26.4%)에서 이직 의향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의료기관 종별로는 종합병원(25.6%)이 높게 나타났고, 병상 규모에서는 300~499병상(27.7%)인 곳에서 이직 의향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직 의도를 느끼는 상황요인에 있어서는 5점 척도로 조사한 결과 가장 높은 점수를 나타낸 항목은 '업무에 비해 월급이 적다고 느낄 때'(4.05점)였으며, '과도한 업무량'(3.94점), '지금보다 더 낫다고 생각되는 일이 있을 때'(3.84점) 순이었다.

이직 시 진출 희망분야로는 임상(36.1%)이 가장 많았고, 기타 보건의료분야(15.1%), 공무원(12.6%), 보건소(12.1%) 순이었다.

이직하게 될 경우 희망 진출 분야를 '임상'으로 선택한 경우 임상근무 희망년수는 평균 8.17년이었으며, 10~20년(29.3%), 5년 미만(28.7%), 5~10년(23.9%) 순으로 조사됐다.

향후 6개월 내에는 이직 의사가 없지만 이직하게 될 경우 향후 이직시기를 묻는 질문에는 평균 4.65년으로 답했으며, 2~4년(39.6%)이 가장 많았고 4~6년(24.6%), 6년 이상(17.7%)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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