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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외정보기술, NESIC과 CI-RTLS 총판 수출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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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외정보기술, NESIC과 CI-RTLS 총판 수출 계약
  • 의약뉴스 김창원 기자
  • 승인 2015.09.16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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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외정보기술(대표이사 이정하)은 지난 8월말 일본의 대형 네트워크 통합 업체, NEC그룹의 Networks & System Integration Corporation(이하 NESIC)과 CI-RTLS(CI-Real Time Location System)의 일본 국내에 대한 독점 판매 권한을 규정하는 독점 판매 대리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NESIC은 NI/SI(네트워크 통합/시스템 통합) 서비스뿐만 아니라, 대규모 서비스망을 통해 설계/판매/유지보수를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기업으로, 이번 계약의 성사는 최근 일본 내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IoT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는 데에 큰 의미가 있다.

NESIC과 체결한 계약 내용에 따라 중외정보기술은 자체적으로 개발한 실내 위치기반 서비스 플랫폼인 CI-RTLS의 영업과 구축 및 설비, 유지보수 등 일체의 서비스를 NESIC에 독점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중외정보기술의 CI-RTLS는 와이파이·블루투스·전자태그(RFID) 등 기술을 통해 위성항법장치(GPS) 신호가 수신되지 않는 실내에서도 위치를 파악해 실시간 모바일 위치 조회와 길찾기, 콘텐츠 수신 등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이 제품은 ‘실내 위치 기반 이벤트 처리’방식으로 디자인돼 다양한 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고, 플랫폼 내에는 모바일 단말기 관리 툴(MDM)과 3D 실내 도면 에디터도 함께 탑재돼 실내 위치정보를 기반으로 하는 모든 서비스와 제품에 통합할 수 있다.

중외정보기술 관계자는 “CI-RTLS는 최근 일본 내 소비자 수요가 늘고 있는 분야인 사물인터넷(IoT)과 O2O(Online-To-Offline)서비스, 실시간 위치 추적 시스템(RTLS)를 종합적으로 접목하여 소비자의 수요를 만족시키고, 합리적인 가격을 제시하여서 타사의 제품보다 높은 평가를 받을 수 있었다”면서 “이번 계약은 일본 시장 진출의 초석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CI-RTLS은 국내 여러 프로젝트에 도입 중이며 S기업 동남아 법인에도 기술을 적용해 쇼케이스로 사용 중에 있어,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중외정보기술은 지난 15년동안 200여 개의 중대형 병원에 ‘통합 의료정보 시스템(CI-OCS/EMR)’을 구축해온 의료 IT서비스 전문 기업으로 ‘RFID검진센터 솔루션(CI-RFID)’, ‘병원 대기환자 관리 시스템(CI-DID)’ 및 일반 기업을 대상으로 ‘모바일 영업강화시스템(CI-SFE)’등을 개발해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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