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학정보원이 PM2000 사용 약사들을 위한 상담서비스인 콜백 서비스를 제공한다.
약학정보원(원장 양덕숙)은 17일 전국 PM2000 AS 업체와 협력해 통합고객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콜백(Call-Back)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약학정보원에 따르면 CS팀 설치 이래로 10여 년 동안, 상담 인력 부족으로 전화 연결에 어려움을 겪었던 약사 회원들이 많았다.
이에 따라 CS팀에 집중된 문의 전화의 신속한 응대와 전담 상담인력 확보를 위해, 전국 26개 PM2000 AS업체와 협력해 약국 상담 전화를 처리하는 통합지원센터를 운영한다.
통합지원센터에서는 PM2000 CS팀(1670-5877)으로 전화한 약사 회원들이 상담원과 전화 연결이 되지 않을 경우, 전문 상담원이 당일 약사 회원에게 전화를 주는 ‘콜백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각 지역 AS업체에 CS Friends App을 개발 배포했으며, 약국의 부재중 전화가 해당 App을 통해 각 지역 AS업체에 실시간으로 전달돼 신속히 처리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지난 7월 1,000여 명의 PM200 회원을 대상으로 ‘PM2000 서비스 품질 만족도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도 함께 공개했다.
실제 설문 결과를 보면 매우 만족(12.85%), 만족(40.61%)으로 과반수 이상이 PM2000 AS에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 27.37%는 보통으로 평가했으며 불만족(19%)으로 평가한 약사들은 전화 통화가 어렵다는 것을 주요 원인으로 꼽았다.
약학정보원 양덕숙 원장은 “이번 서비스를 통해 전문 상담원 40여 명의 신속하고 정확한 응대로 약사 회원들의 편의가 한층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에도 약사 회원들에게 다양하고 편리한 PM2000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